본문 바로가기

2016/06

노하우 전수는 나의 사명 _ 임업진흥원 '다드림' 더보기
절벽 위 로맨틱한 산책, 론다 _ 에이비로드 절벽 위 로맨틱한 산책, 론다 기사보기 클릭 에이비로드글,사진 홍유진에디터 최현주 출처 : 네이버캐스트 매거진 더보기
영원한 전위 김구림 본능적 엇박으로 춤춘다 _ KTX 매거진 영원한 전위 김구림본능적 엇박으로 춤춘다 철 들자 망령이라는 말이 있다. 예술은? 철 들면 종말이다. 만만한 걸 반복하고 싶어질 때, 그 예술가는 시들기 시작한다. 여기 제도권 바깥에서 생을 바쳐 모든 틀을 깨부수어 온 해체주의자가 있다. 1936년생 청년 작가는, 이제 시작이다.​KTX매거진/ 글 김은성 사진 이규열 ‘A는 질문하고 B는 답변한다’는 인터뷰의 포맷에 김구림은 도무지 흥미가 없었다. 소파에 앉자마자 평생을 몰두해 온 주제에 관하여 헤쳐 놓기 시작했다. 쿵짝쿵짝 끝없이 이어지는 내리 한판. 마침내 그가 마른침을 꿀꺽 삼키는 찰나. 고작 질문 한 가지를 던졌고 아니나 다를까, 이내 사근하게 타일러졌다.“그것은 이따 나옵니다. 잠시 기다리시오.”망했군. 오십 개가 넘는 질문을 적은 종이를 호주.. 더보기
좋은 브랜드가 성공할 때, 세계는 한뼘 더 좋아진다 _ 아우디 매거진 좋은 브랜드가 성공할 때, 세계는 한뼘 더 좋아진다 그는 아이디어의 힘을 믿는다. 그리고 그 힘을 좋은 브랜드가 성공하도록 하는 일에 쓰기를 원한다. ‘광고주가 아니라 세상을 위해 일한다’고 생각을 바꾸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업에 지치는 법이 없다. 글 김은성 사진 황종현 KS: THE IDEA COMPANY는 웰콤의 전성기를 이끌며 ‘천재 기획인’이라 불렸던 이근상 대표가 이끄는 회사다. 아우디 코리아를 비롯 CJ해찬들, 뉴욕라이프, 해태음료, 진에어 등의 광고 캠페인을 만들며 제품개발, 네이밍, 브랜드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 이 독립광고회사 사람들은 아무도 개척하지 않은 길을 만났을 때 가장 흥을 내어 일한다.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것을 우리가 굳이 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 더보기
시간과 마음이 이루어낸 맑고 푸른 빛 조각가 이영학의 이끼 정원 _ KB프리미엄 맴버십 매거진 <골드앤와이즈> 시간과 마음이 이루어낸 맑고 푸른 빛조각가 이영학의 이끼 정원 이영학의 오래된 정원은 그의 작품이 품은 담박함과 간결함을 닮았다. 옛 돌을 쪼아 낸 야트막한 홈에 맑은 물이 찰랑거린다. 물 위로 드리운 나무 그림자가 온화한 햇볕과 어울려 보기 좋다. 돌과 물과 풀의 꾸밈없는 어울림. 선생은 그것이 삶이라 말한다. “예술가의 생활이란 한 인간이 성숙하는 길과 다르지 않아요. 그침 없이 단련해 맑은 물이 되어 가는 거지요. 금이 아니어도 좋아요. 덜 완성됐어도 그 과정이 아름다우면 된 거예요. 예술은 덤덤한 노력 그 자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니까요.”​KB프리미엄 맴버십 매거진 /글 김은성 사진 김재이 “저걸 하나 훔쳐갈까.” 오랜 벗의 전시에 붙여 소설가 박완서가 건넨 글에서 가장 도드라졌던 글줄이다... 더보기
장윤주라는 화려한 별의 뒤편, 사뭇 자연스럽고 평범한 - 네네치킨 문화매거진 '해피투데이' 네네치킨 문화매거진 글 김은성 [출처] 장윤주라는 화려한 별의 뒤편-모델, 뮤지션 장윤주-자유기고가 김은성 |작성자 김은성 더보기
양꼬치의 추억! _ 한중법률신문 양꼬치의 추억! 11년 전, (사)지구촌사랑나눔에 입사했다. 대표와 나와의 인연은 남들과는 조금 달랐지만, 최저급여보다 몇 만원 높은 급여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하자는 대표의 권유에 한 달의 시간을 달라고 했다. '과연 그 돈으로 내가 살아갈 수 있을까', '내가 과연 이 일을 제대로 해낼 수 있을까', '외국인노동자/중국동포를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할 시간이 필요했다. 시간이 흘러 약속한 날에 맞춰 다시 찾아갔다. 생각은 채 정리되지 않은 상태였고, 만나기 직전까지도 고민은 계속되었다. 그만큼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물론 몇 마디 나누지 않고 그 일을 하겠노라 결정을 했지만 말이다.현재 하는 일이 그 때 했던 일의 연장선 상에 있으니, 그 때의 결정이 10년 넘게 나를 좌지우지 .. 더보기
은퇴남편 증후군 미리미리 대비하라! _ 우먼센스 은퇴남편 증후군미리미리 대비하라! 기사보기 클릭 우먼센스 취재 홍유진 더보기
이제는 비워야 할 때 _ LS전선 사보 이제는 비워야 할 때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동화를 기억하는가. 소문을 내면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도 이발사가 아무도 없는 대나무 숲에서라도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외쳐야 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그렇게라도 비우지 않으면 죽을 것 같은 괴로움은 대체 어디서 온 것일까. 그녀의 고백, 마음에 담기다한 소녀가 있었다. 어렸을 때 끔찍한 성폭행을 당했던 상처를 안고 있었다. 누구에게도, 심지어는 가장 친한 친구나 부모님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끙끙 앓다 어른이 되었다. 어른이 되었어도 상처 입은 어린 영혼은 여전히 그녀 안에서 고통스럽게 몸부림치고 있었다. 그 몸부림을 남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두꺼운 철벽으로 마음을 꽁꽁 감싸고 차갑게 얼려버렸다. 물론 그녀도 잘 알고 있었다. 그런다고 고통이 사라질.. 더보기
나에게 가구는 '새로운 도전' _ 리빙센스 나에게 가구는 '새로운 도전'김코디네 김은희 실장 기사 보기 클릭 리빙센스 글 홍유진사진 박병진 출처 : 네이버매거진 캐스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