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야 솟아라, 말갛게 씻은 얼굴 고운 해야 솟아라 _ 신세계 사보 만돌이 가족, 정동진에서 해돋이를 보며 새해 소망을 빌다 해야 솟아라, 말갛게 씻은 얼굴 고운 해야 솟아라 예부터 아름다운 풍광을 간직한 천혜의 명승지로 꼽혀 온 정동진, 정동진에서 십여분을 달리면 만날 수 있는 묵호항으로 여행을 떠났다. 50년의 세월 동안 어두운 밤을 밝혀주었던 묵호 등대는 묵호항의 상징이란다. 언제나 등 뒤에서 가족이 걷는 길에 밝은 빛을 비추는 아빠의 마음도 이 등대와 같으리라. 연인의 설렘이란 씨앗 한 톨이 가족의 평안이라는 뿌리깊은 나무로 자라기까지 “휴무가 언제예요?” “네? 왜요?”“우리 언제 산책이나 할까요?” ‘쉬는 날이 언제냐’는 질문은 때로는 어떤 사랑의 시작이 된다. 그 사랑의 씨앗 한 톨이 자라나 가족이라는 아름드리 나무를 키우는 물과 햇살이 되어주기도 한다. 십.. 더보기
유치한 싸움, 텃세는 이제 그만 _ 한중법률신문 유치한 싸움, 텃세는 이제 그만 모처럼 만난 지인들과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중국식당을 찾았다. 가는 날이 장날인지 시끌벅적 분위기가 수상하니, 사람들 시선은 온통 출입문 쪽을 향해있다. 자리 잡고 앉은 지 채 얼마 되지 않아, "야 이 ××야" " 뭐라고 이 ××야" 식당 문 밖에서 고성이 들려왔다. 쏠린 시선 애써 외면하려 화제를 돌려봤지만, 신경 쓰여 영 대화가 되지 않았다. "뭔 일이래? 하필이면 우리 들어오자마자 싸우고 난리야" 짜증 섞인 말 한마디 내뱉고 밖으로 나가봤다. 불구경 만큼이나 재미난 구경이 싸움구경 아니라던가. 재미라기 보단 오가는 고성 때문에 대화가 되지 않아 ‘기왕 이렇게 된 거 그냥 구경하자’는 심정이었다. 50대 중반쯤 되는 남자 둘 간의 싸움이었다. 자세히 들어보니 한명은 .. 더보기
마케팅 혁신으로 고객감동에 새바람을 불러오다 _ 중기청 우수사례집 중소기업청 마케팅지원사업 우수사례집자유기고가 허성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