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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3

장윤주라는 화려한 별의 뒤편, 사뭇 자연스럽고 평범한 - 네네치킨 문화매거진 '해피투데이' 네네치킨 문화매거진 글 김은성 [출처] 장윤주라는 화려한 별의 뒤편-모델, 뮤지션 장윤주-자유기고가 김은성 |작성자 김은성 더보기
양꼬치의 추억! _ 한중법률신문 양꼬치의 추억! 11년 전, (사)지구촌사랑나눔에 입사했다. 대표와 나와의 인연은 남들과는 조금 달랐지만, 최저급여보다 몇 만원 높은 급여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하자는 대표의 권유에 한 달의 시간을 달라고 했다. '과연 그 돈으로 내가 살아갈 수 있을까', '내가 과연 이 일을 제대로 해낼 수 있을까', '외국인노동자/중국동포를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할 시간이 필요했다. 시간이 흘러 약속한 날에 맞춰 다시 찾아갔다. 생각은 채 정리되지 않은 상태였고, 만나기 직전까지도 고민은 계속되었다. 그만큼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물론 몇 마디 나누지 않고 그 일을 하겠노라 결정을 했지만 말이다.현재 하는 일이 그 때 했던 일의 연장선 상에 있으니, 그 때의 결정이 10년 넘게 나를 좌지우지 .. 더보기
은퇴남편 증후군 미리미리 대비하라! _ 우먼센스 은퇴남편 증후군미리미리 대비하라! 기사보기 클릭 우먼센스 취재 홍유진 더보기
이제는 비워야 할 때 _ LS전선 사보 이제는 비워야 할 때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동화를 기억하는가. 소문을 내면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도 이발사가 아무도 없는 대나무 숲에서라도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외쳐야 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그렇게라도 비우지 않으면 죽을 것 같은 괴로움은 대체 어디서 온 것일까. 그녀의 고백, 마음에 담기다한 소녀가 있었다. 어렸을 때 끔찍한 성폭행을 당했던 상처를 안고 있었다. 누구에게도, 심지어는 가장 친한 친구나 부모님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끙끙 앓다 어른이 되었다. 어른이 되었어도 상처 입은 어린 영혼은 여전히 그녀 안에서 고통스럽게 몸부림치고 있었다. 그 몸부림을 남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두꺼운 철벽으로 마음을 꽁꽁 감싸고 차갑게 얼려버렸다. 물론 그녀도 잘 알고 있었다. 그런다고 고통이 사라질.. 더보기
나에게 가구는 '새로운 도전' _ 리빙센스 나에게 가구는 '새로운 도전'김코디네 김은희 실장 기사 보기 클릭 리빙센스 글 홍유진사진 박병진 출처 : 네이버매거진 캐스트 더보기
셀피의 기술 _ 삼성카드 매거진S 미남미녀가 아니어도 괜찮은셀피의 기술 두꺼운 뿔테 안경으로 얼버무리거나 고개를 숙여 머리칼로 뺨을 가린 ‘회피형’ 셀피는 그만. 잘 벼린 셀피 기술은 현재의 나를 더 사랑하게 만든다. 단 15초면 된다. 최고의 셀피를 찍고, 그 모습으로 지금 이 시절을 기억하자. 미남 미녀가 아니라도 괜찮은,호감형 셀피 기술 몇 가지를 소개한다. 빛은 중요하고 중요하고 중요하다. 피붓결은 고르고 이목구비는 또렷하게 만들어주는 조명이 완비된 곳으로 가자. ‘소개팅하기 좋은’ 카페로 검색되는 곳이라면 적당. 허나 시선이 부담스러운 셀피초보라면 집이 최적지다. 음식 사진 촬영시 흰 우드락으로 반사판을 만들어 찍듯, 흰 벽에 등을 대고 찰칵! 컴퓨터 화면 앞도 괜찮다.​사실 이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곳은 역시 욕실이다. 하지만.. 더보기
나의 맥주홀릭 갱생기 _ 빅이슈 나의 맥주홀릭 갱생기 모든 중독은 견딜 수 없음에서 비롯된다. 대상 때문에 행복감을 느끼면 애호가요, 대상이 사라진 자신을 견딜 수 없으면 중독자라든가. 주저하는 성격 탓에 중독단계에까지는 채 도달해 보지도 못했지만 비스무리한 감정에 한 발 담가 본 적은 많다. 햇살 아래 드러난 피부와 내면이 지저분해 견딜 수 없을 때 거울을 피하기 위해 활자에 빠져들었고, 담배 없이 제 스스로 길고 깊은 호흡을 할 수 없을 때 니코틴에 손을 뻗었다. 사랑하고 사랑받는 달콤함 외에 그 무엇에도 시큰둥할 때 다른 곳을 바라보는 연인의 시선에 코가 막혀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울어댔다. 몇 분 동안의 친절과 관심의 샤워가 간절했을 땐 쇼핑을 하러 나섰다. 그리고 그 중 가장 효과 빠른 진통제가 있었으니, 바로 맥주, 오 마.. 더보기
소년의 탐구심, 탈주의 쾌감 _ 아우디 매거진 아우디 홍보대사 배우 이진욱 & RS7 스포트백소년의 탐구심, 탈주의 쾌감​ ​차는 때로 숨막히는 현실에서 탈주하는 듯한 공간 이동의 쾌감을 준다. 이진욱이 운전과 연기에 빠져있는 이유는 그것이 이동이라서다. 이곳 아닌 저 너머로, 나 아닌 초능력자로 점프하는 그 순간. 편견 하나. 남자배우는 댄디거나 아티스트라고 여겼다. 적어도 인터뷰 때 만큼은. 매끈하게 제련한 애티튜드와 “주변이 시끄럽지만, 나는 당신에게만 집중하고 있어요”라는 착각을 유도하는 눈빛이 전자다. 후자는 예술에 대한 전방위적 취향과 기이한 습관을 전시한다. 이진욱에 관한 기사에는 유독 ‘4차원’이라는 낡은 문구가 많았다. 글쎄, 이진욱은 세계가 온통 단순한 기쁨 투성이인 소년 같았다. “자동차와 비행기 같은 탈것이 저는 아직도 너무 신.. 더보기
관점 디자이너 박용후의 행복론 _ 리빙센스 관점 디자이너 박용후의 행복론 열세 곳의 회사에서 월급을 받고, 기사 딸린 고급 차로 서로 모셔가려는 유명인사. 스스로 직업을 창출해 행복을 찾아가는 사람. 관점 디자이너 박용후가 말하는 성공론과 행복론에서 삶의 힌트를 얻어보자. 눈이 먼 거지가 “나는 장님입니다. 제발 도와주세요”라고 쓰인 팻말을 들고 길거리에서 동냥을 하고 있다. 간혹 동전이 날아들긴 하지만 대부분 무관심하게 그 앞을 지나간다. 그런데 갑자기 선글라스를 쓴 여자가 다가와 팻말 뒤에 뭐라고 쓴다. 이후 수많은 사람이 다가와 엄청나게 많은 돈을 기부하기 시작한다. 어리둥절한 장님이 그 여자에게 대체 뭐라 썼기에 사람들이 이렇게 관대해진 거냐고 묻는다. 여자는 그저 같은 말을 조금 다르게 썼을 뿐이라고 이야기한다. 팻말에는 이렇게 쓰여 있.. 더보기
중세도시로 떠나는 시간여행, 세비야 _ 에이비로드 중세도시로 떠나는 시간여행, 세비야 기사보기 클릭 에이비로드글, 사진 홍유진 더보기